Our story
우리의 이야기
제3국에서 시작된 우리의 이야기
2019년, 북경의 한 대학원 강의실.
동기로 처음 만난 우리는
항상 같은 수업을 듣고, 자연스럽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었어요.
그는 늘 진심을 다해 다가왔고,
저는 그 마음 안에서
믿음과 따뜻함을 발견했어요.
같은 크리스천이라는 점도
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주었죠.
코로나로 멀리 떨어진 시간 속에서도
우리는 늘 함께할 미래를 바라 보았기에
그 거리는 결국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라 믿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일 때 가장 우리다운 시간
긴 연애의 시간 동안
우리는 서로의 나날을 오가며
가족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여행도 함께하며
서로에게 이미 ‘가족’ 같은 존재가 되었어요.
집에서 넷플릭스를 보며 쉬는 것도 좋고,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도 닮았고,
서로의 유쾌한 농담에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일이 참 소중했어요.
이제는, 가장 편안한 친구이자
삶을 함께 걸어갈 반려로
우리가 함께 나아가려 합니다.